[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대학교 조형예술과는 오는 15일까지 개신문화관에서 졸업작품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동양화전공 7명, 서양화전공 12명, 조소전공 7명 등의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개최식에서 남궁란 졸업생 대표는 "작품을 위한 사유와 고뇌의 시간들, 친우와 선후배들과의 추억들, 이끌고 밀어주시던 교수님과의 시간들이 모여 오늘의 작품을 만들어 냈다"며 "전시를 위해 고생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땀과 열정을 쏟은 우리의 졸업 전시를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충북대 조형예술학과는 1974년 미술교육과로 출발해 2012년 조형예술학과로 학과명을 바꾼 후 시대상황에 부합된 전문 미술인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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