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0일 동부 8지구 초등학교장, 대전농협본부, 어울림봉사단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사진>고 밝혔다.

효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날 만들어진 김장 1000㎏은 모두 대전시 중구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50곳에 기부된다.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교 교장은 "학교 주변에 있는 경로당에 학생들이 방문하여 다양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며 "이번에 만든 김장을 학생들과 함께 전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전병두 교육장은 "웃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담은 김장 김치로 행복과 감동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대전 지역특색을 살린 효 실천문화가 확산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이 추진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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