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지난해 여름 국지성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본 청주시 우암 배수분구 지역에 국비가 지원된다.

청주시는 우암 배수분구 지역이 환경부의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내덕·석남천 배수분구 지역에 이어 2년 연속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우암 배수분구는 상당구 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과 청원구 우암동 일대 면적 3.62㎢에 총사업비 493억여 원을 들여 빗물펌프장 신설 등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하수도 정비 사업이 진행된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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