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충북도가 내국인 기준 주민등록 인구 160만명을 눈앞에 뒀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주민등록 인구 160만까지 748명이 부족한 실정이다. 도내 주민등록 인구는 2017년 12월 159만 4432명에서 지난해 12월 159만 9252명으로 1년 사이 4820명이 증가했다. 월 평균 400여명 가량 늘어난 것이다.

앞서 도는 2013년 12월 24일 인구 160만명을 돌파한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내국인 157만 2575명과 90일 이상 거주한 등록 외국인 2만 7428명을 합산한 수치였다.

충북도는 지금의 추세라면 조만간 내국인 기준 주민등록 인구가 160만명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정확한 돌파 시기는 단정지을 수 없다고 밝혔다.

조성현 기자 jsh9001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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