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30일 도청에서 15개 시·군 라돈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 라돈의 측정방법과 관리 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라돈에 대한 도민 불안감이 확산하는 데 따른 것으로 라돈농도 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 방법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환경부 교육위탁기관인 사단법인 실내라돈저감협회 이재성 협회장이 직접 라돈에 대한 이해와 관리방안, 측정 서비스 후속 조치 등을 교육했다.

도 관계자는 "현재 시행 중인 라돈측정기 대여 사업과 함께 라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며 "주민들도 실내 라돈 저감을 위해 실내 공기질 관리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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