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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의회 “수도권 공장총량제 강화해야”

    2019년 02월 12일(화) 제15면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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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천안 유치 촉구 성명

    ▲ 천안시의회는 1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천안시 유치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진=이재범 기자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유치전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시의회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 공장총량제를 강화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천안시의회는 1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천안시 유치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를 낭독한 인치견 의장은 “수도권 공장총량제는 수도권 비대화를 막는 최후의 보루”라며 “대기업의 지방투자를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회생시켜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수도권 공장총량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수년간 경기침체와 일자리 부족 등으로 우리 경제가 활력을 잃어가고 있고 지방은 수도권 규제완화까지 더해져 소멸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정부에서 구상하는 이번 대규모 사업이 비수도권에 입지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도권에 대규모 반도체 특화클러스터가 조성되는 것은 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기조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며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에도 저해되는 것임은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제로 경기도는 수도권 공장총량제에 따라 2020년까지 입주량이 배정완료 됐고 입주계획도 대부분 확정된 상황”이라며 “경기도 파주, 고덕, 진위 등과 같이 특별물량을 배정했던 과거가 되풀이 되어선 안 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인 의장은 경북 구미와 충북 청주시 등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유치전에 뛰어든 비수도권 지역들과 수도권 공장총량제가 유지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