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극동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극동대는 2017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된 이래,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 인증대학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불법 체류율,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영어·한국어)과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을 충족해야 한다.

인증 대학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 등 대학 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와 불법 체류율 1% 미만 인증대학에 대한 사증발급 및 연장 간소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더불어 극동대에 입학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비자발급 시 서류 간소화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극동대 관계자는 "극동대는 15개 국가 80여 개 대학 및 기관과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HERO 프로그램 및 해외 봉사프로그램 등을 통해 매년 200여 명 이상 학생들이 파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