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 육성분야에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 유성온천문화축제 개최를 2달 여 앞둔 구는 이번 정부의 육성축제 선정으로 국내외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

올해 26회 째를 맞는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천연 온천수를 활용한 노천족욕, 온천수 건강물총대첩, 온천수 DJ파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온천수신제, 온천거리 퍼레이드 등 전통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천년온천 도시 유성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천혜의 자원인 유성온천의 정체성을 지키며 축제의 콘텐츠를 대폭 보강해 온 국민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유성구 주최로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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