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자유한국당 충청권 4개 시·도당은 12일 금강권역의 세종보, 공주보, 백제보에 대한 파괴 행위를 저지하기로 했다. 이날 엄태영 충북도당위원장,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 육동일 대전시당위원장,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날 세종시당에서 회의를 갖고 물자원 관리를 통한 생존권과 아름다운 환경의 지속적인 유지를 위해 단일대오를 형성하기로 하고 이같이 의견일치를 봤다.

충청권 시·도당 위원장들은 세종보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환경부 앞에서 공주보 및 세종보 파괴 반대 시위를 진행했다. 또한 미세먼지 대책과 충청권 광역철도 조기 개통을 위해 당 차원에서 대안마련을 하기로 했고, 과학비지니스벨트사업 충청권 상생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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