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세종시는 17일 서울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및 컨퍼런스'에서 추진전략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 시군구 보건소가 추진한 13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현황을 반영해 실시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현황에 근거한 다양한 세부프로그램을 신규로 시행하고,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이슈도출을 추진하는 등 적극성과 우수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17개 시·도 중 비만율 및 현재흡연율, 월간음주율 등 전국 최저치를 달성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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