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천수만사업단 관계자로부터 홍보지구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천수만사업단 제공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7일 천수만사업단이 관리하는 홍보(홍성·보령)지구 사업 현장과 홍성 모산도 풍력발전소를 방문해 농업용수 공급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신재생에너지 주요설비 및 발전소 가동현황 등을 점검했다.

천수만사업단에 따르면 ‘홍보(홍성·보령)지구 대단위농업종합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5048억 원이 투입되고 있는 사업으로 2019년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농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나선다. 아울러 홍성 모산도 풍력발전소는 올해 3017MWh의 전기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추진 성과 및 운영계획을 철저히 관리하여 지속적인 수익창출 방안이 될 수 있도록 모색하고 있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홍성호와 보령호 등 담수호 조성을 통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가뭄해소 및 재해대비는 물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사가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함은 물론, 정부 정책기조에도 부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