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학생들 미용봉사… 3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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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살롱데이를 맞아 미용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충남도립대학교 재학생들. 충남도립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는 대학 진리관 헤어실습실에서 올해 첫 뷰티살롱데이를 개최하고 재학생과 교직원 상대로 다양한 미용 서비스를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뷰티살롱데이에는 사전 예약을 통해 교직원과 재학생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재학생들은 미용 디자이너로 염색과 커트, 두피케어, 네일관리 등 다양한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모발클리닉 분야를 새롭게 추가하는 등 전공 직무 체험의 폭을 넓혔다. 뷰티살롱데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교수가 각 분야마다 직접 참여해 지도했으며, 수업 총괄은 김옥경 교수가 이끌었다.

허재영 총장은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K-BEAUTY스타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국내 굴지의 다양한 미용 분야 기업들과 가족회사를 체결하고 구체적인 실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최고의 교육 과정을 구비하고 있다"며 "뷰티살롱데이가 학생들의 전문성과 현장 감각을 높이는 한편, 자신의 재능을 공동체와 나눌 때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뷰티살롱데이는 대학 뷰티코디네이션학과가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및 '학과 특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K-BEAUTY 스타 디자이너'로 양성하기 위해 도입한 현장형 실습 교육이다. 'K-BEAUTY 스타 디자이너'는 △헤어 △메이크업 등 분야에서 연봉 1억 이상 받는 미용 전문인을 의미한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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