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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작스런 정전, 안전 위협할 수 있다

    [소방안전실천 24시]

    2015년 07월 23일(목) 제16면
    충청투데이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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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슈퍼엘리뇨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예년에 비해 더위가 심상치 않다. 이달 초순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에 의한 습한 날씨는 각 가정과 점포, 사무실 등에서 연신 선풍기와 에어컨을 가동시켰고, 밤까지 이어진 열대야 때문에 잠 못 이루는 시민들은 한 밤 중에도 냉방기기를 사용하기에 여념이 없다. 이렇듯 여름철 전기사용이 급증과 함께 대규모 정전사태(Blackout)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실제 2011년에는 전국적으로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해 전력공급 차단에 따른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초래한 경험을 했었다.

    정전이 발생하게 되면 컴퓨터 전원 차단으로 인한 자료의 손실과 은행에서의 현금자동입출금기 미 작동, 신호등 고장에 따른 교통대란 발생 등 생활 불편은 물론 양식장, 수족관 등에서의 어류 집단폐사 등 막대한 경제적 피해발생이 뒤따른다. 특히 건물에서의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의 경우에는 우리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에 대전소방본부에서는 정전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소방시설 미 작동 및 각종 안전사고 등으로 부터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11층 이상 고층건축물에 대한 비상전원설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즉, 정전이 발생했을 경우 즉각적인 비상전원설비의 정상가동이 이뤄져 엘리베이터 갇힘사고를 방지하고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케 해 시민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특별점검 보다도 시민 스스로 전력난에 대비해 전기를 아껴 쓰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

    안 쓰는 플러그 뽑기, 근무 중 넥타이 풀기, 점심시간 사무실 형광등 및 모니터 끄기, 에어컨 사용 시 적정온도(26~28℃) 유지하기 등 작지만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전기 아끼기 운동에 모두 동참해 더운 무더위를 안전하고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다.

    <대전광역시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