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jpg
▲ ⓒ연합뉴스
배우 임지연이 MBC 새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져 화제다. 12일 MBC 관계자는 "임지연에게 주인공 미풍 역할을 제안한 것은 사실"이라며 "임지연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배우 손호준과 한주완이 '불어라 미풍아'의 출연을 확정 지어, 임지연의 합류 소식이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임지연이 제안 받은 미풍 역은 극 중 여주인공으로 평양무용대학교 출신의 탈북자 캐릭터다, 뭐든지 정석을 추구하는 성격의 서울 남성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임지연은 지난 6월 종영한 SBS 드라마 '대박' 이후 약 2개월 여만의 드라마 복귀로, 최근 SBS '닥터스'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하며 활발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MBC 새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는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이북 출신 1,000억 원대 자산가 할아버지가 우연히 자신의 후손이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로, 현재 방영중인 '가화만사성'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