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상원
▲ 김병욱
제자 김병욱 학생 장관표창 ‘겹경사’

U1대학교 발명특허학과 윤상원(57) 교수가 특허청 주최로 14일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52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지도유공자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윤 교수는 2004년 국내 이공계 대학으로는 최초로 '발명특허학과'를 개설하는데 앞장섰고,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발명특허 전문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학생들로 하여금 600여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토록 지도했으며, 재학생들이 '대한민국 인재상'을 5년 연속 수상하게 지도하는 등 탁월한 지도 능력을 발휘했다.

윤 교수는 2017년 제4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도 발명지도유공자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발명특허학과 3학년 김병욱(23) 군은 특허출원 60여건, 교육수료 40여회, 국제발명대회 및 국내대회 수상 12회 등의 실적으로 학생으로는 가장 큰 표창인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받아 사제지간이 최고의 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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