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관악오케스트라가 지난 15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제2회 청소년 희망나눔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진로, 문화, 체험프로그램 참여 기금 모금을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에는 새샘중학교 동아리와 점핑앤젤스, 아르크 마림바앙상블이 공연을 펼쳤다. 특히 앵콜곡 아리랑을 백석대관악오케스트라와 상모춤이 하나로 연출한 장면은 서양 음악과 국악의 하모니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600여 만 원이 모금됐다.

모금액은 전액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찾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천안시의사회 주최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천안교육지원청,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국민건강보험 천안지사, 충남문화재단,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천안지부, (사)충남어린이안전학교, 스쿨룩스 천안점·역전점 등이 후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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