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난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현표 부군수와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추진상황 보고회는 최근 중앙부처가 기획재정부에 예산 요구안을 제출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정부 예산안 현황 확인 및 군 차원의 대응책 마련을 위해 이번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의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최종 목표액은 2378억 원(115건)으로 올해 1972억 원 대비 20.6%인 406억 원이 증가한 수치며 재원별로는 국비 1663억 원(70.0%), 지역발전 특별회계 336억 원(14.1%), 도비 379억 원(15.9%)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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