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신용한 전 청년위원장이 청년 정치 아카데미 성격인 ‘The Next Korea 인재양성재단(가칭)’을 설립할 계획이다.

신 전 위원장은 지난 한국당 대선 경선에 도전한 바 있어 이번 7·3전당대회에 당대표 또는 최고위원 출마를 고민해 왔다. 한국당의 변화를 위해 보수 대개혁과 세대교체를 주장해 온 신 전 위원장은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해 당의 변화에 동참하려 했으나 전당대회 출마비용 상당의 사재를 출연해 The Next Korea 인재양성재단을 설립키로 했다.

이미 열정적인 2030 청년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청바지 포럼'을 확대, 강화하고 인재양성재단(가칭)을 설립한 후 '세대교체와 세력교체'를 할 수 있는 인재양성 등을 2030 젊은층과 모색키로 했다. 서울=박명규기자 mkpark041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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