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23일 서원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시 산하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국내외 안보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공직자들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함께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안보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손정식 강사는 국가보훈처 나라사랑교육 전문강사이자 청주시 안보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손 강사는 한반도 주변 정세에 대한 생생한 강의로 현재 안보상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직자들의 국가관과 애국심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보교육을 통해 청주시 공직자들이 우리나라의 안보 현실을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불안해소를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내 고장, 내 가족을 지킨다는 공직관과 사명감을 갖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