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센터(센터장 김세진)는 2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스마트쉼센터와 충남도가 후원하는 ‘2017 충남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충남심포지엄은 중독문제 없는 건강한 청소년과 가족을 주제로 충남지역 중·고교 전문상담사와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청소년 상담사례를 통한 사행성 게임중독 개입법 이해 △스마트폰, 인터넷 과의존 사례를 통한 가족상담 개입 이해 △정보화 역기능의 선순환 상담·치유 체계 구축 등 사이버 중독과 도박폐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실무자의 실질적인 역량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세진 센터장은 “심포지엄은 도박문제 없는 청소년과 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해 현장실무자와 전문상담기관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전센터는 도박문제 없는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센터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지정하고 충남대학교가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대전·충청지역 도박문제 전문 상담치유기관이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