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재학생들이 26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나눔의 집에 5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대학 경상학부와 사회복지학부 재학생 6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모임 ‘겨자드림’은 최근 위안부 피해 인식제고를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모금활동에 앞서 사전 준비모임을 갖고 위안부 소개 판넬, 홍보 명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행사를 알려다.

모금을 위해 학생들은 작은 꽃다발과 꽃 엽서를 제작해 교내 베데스다공원에서 판매했다. 당초 나흘간 판매하고자 준비한 제품은 다른 학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단 하루 만에 완판됐다고 한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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