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석창 의원이 ‘제천 국산 목재협동조합’ 김지훈(사진 왼쪽) 상무이사로부터 현장의 애로 사항을 듣고, 지역 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권석창 의원 사무실 제공
“지역 목재산업 발전 가능성 크다.”

자유한국당 권석창 의원(제천·단양)이 ‘목재 공급 중심지’로 떠오른 제천을 찾아 지역 목재산업의 현주소와 발전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권 의원은 지난 9일 제천시 대량동 ‘영창목재상사’에서 김재현 산림청장과 박인용 제천시 부시장,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재 산업시설 현대화 조성’을 위한 설명회·정책 간담회를 마련했다. 최근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목재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접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기 위해 직접 지역구 챙기기에 나선 행보다.

이번 간담회 자리에서 권 의원은 김 청장과 업계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제안한 목재산업의 경쟁력·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토론을 벌였다. 또 목재산업시설 현대화 조성과 관련한 사업에 관해 설명한 ‘제천 국산 목재협동조합’ 김지훈 상무이사로부터 현장의 애로 사항을 듣고, 지역 산업으로의 육성 방안에 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권 의원은 간담회에 앞서 의림지를 방문해 ‘한방 치유숲길 조성’ 현장을 꼼꼼히 점점 하기도 했다. 권 의원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목재가 우수한 기술력과 접목해서 세계적인 국제 가구사업으로 세계적 기업을 뛰어 넘는 큰 기업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더불어 육림사업과 가구사업의 조화, 환경과 시설까지 결합한 사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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