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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농식품, 미국 식탁 오른다

    2017년 08월 11일(금) 제7면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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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뉴저지 수출상담회 개최
    중국·베트남·호주 이어 진출
    녹용·인삼제품 10만불 계약
    청원생명쌀, LA에 수출가능성

    ▲ 이승훈 청주시장이 9일(현지 시각)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2017 청주시 우수 농특산물가공식품·수출상담회'에서 청주 농식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있다. 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미국 현지에서 농식품 수출상담회, 판촉전을 잇따라 펼쳐 미국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9일(현지 시각) 미국 뉴저지 더블트리 바이 힐튼호텔에서 ‘2017 청주시 우수 농특산물·가공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관내 기업 두향,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사슴클러스터사업단, ㈜예소담, 충청바이오텍, 옹골진삼영농조합, ㈜의성식품 총 7개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현지 바이어, 뉴욕·뉴저지 교민, 뉴욕한인경제인협회, 팰리세이즈 팍 시, 코트라뉴욕무역관, aT뉴욕지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주 농식품을 소개했다. 이어 11일부터 13일까지 한양마트 뉴욕 플러싱점과 뉴저지 리치필드점에서 농식품 판촉전을 갖고 미국 소비자들을 직접 만난다.

    이번 행사를 미국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국내시장만으로는 농식품의 수요 창출이 어렵다는 판단아래 미국을 중국, 베트남, 호주에 이은 수출 대상국으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은 한국 교포들이 많은 곳으로, 청주시에서 생산한 친환경적이고 품질 좋은 농식품이 미국 교민들의 입맛에 맞고, LA에서도 청원생명쌀에 대한 호응이 좋아 수출 가능성이 높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전통장류, 청원생명쌀, 한방삼계탕재료, 김치, 건강기능성식품, 선식류 등 청주시 농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특히 ㈔사슴클러스터사업단의 녹용·인삼제품이 미국 현지 기업인 KD ONE GROUP과 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뉴욕 한인경제인협회와 수출 지원 협약을 체결해 △뉴욕한인경제인협회가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의 미국 수출을 위한 바이어 발굴 및 연계 지원 △시 기업인협의회와 뉴욕 한인경제인협회가 계획하는 사업에 대한 지원 △기타 당사자 간 합의가 이뤄진 사업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승훈 시장은 "청주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식품을 미국 현지인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청주시 기업인협의회와 뉴욕 한인경제인협회의 수출 지원 협약으로 미국 경제의 수도인 뉴욕과 뉴저지에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해 더 많은 농식품이 미국시장으로 진출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