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 처음 선보인 음악 프로그램인 ‘쿨나이트’와 ‘제천 라이브 초이스’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3일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전날 문화회관에서 열린 ‘제천 라이브 초이스’에는 배우 이영진과 뮤지션 오지은이 함께 ‘대상화 된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음악을 들려주며 관객과 호흡했다.

배우 마릴린 먼로, 영화 <시카고>, 뮤지션 에이미 와인하우스 등 여성 뮤지션과 배우, 그리고 여성이 중심이 된 영화를 주제로 한 진솔한 이야기와 콘서트가 관중을 사로잡았다. 이날 오후 11시 의림지 파크랜드에서 펼쳐진 ‘쿨나이트’는 클럽을 연상케 할 정도로 분위기가 뜨거웠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