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창신신용협동조합은 14일 사창동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방문해 수박 20여 통을 전달했다.

이날 창신신협은 일일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폭염대처 요령과 건강관리법 등을 안내하기도 했다.

박정섭 사창동노인회 회장은 “해마다 경로당을 찾아와 음식을 대접하고 어려운 점이 없는지 돌봐주는 창신신협에 경로당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창신신협은 지난 5월에도 관내 경로당에 500만원 상당의 다과를 전달한 바 있다. 또한 관내 저소득세대에 사랑의 쌀 기부, 거동불편 어르신께 야광지팡이 전달, 경로당 유류비 지원 등의 후원 활동을 지속해왔다. 청주=이정훈 기자 vince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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