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통합방위협의회가 14일 복기왕 아산시장과 김황구 아산경찰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3/4분기 정기회의를 아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지역 통합방위 실태를 점검하고 각 기관·단체와 연계한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 등 안보상황에 대한 브리핑과 2017년 을지연습 추진계획 보고 및 토의가 이뤄졌다.

복기왕 의장은 "어느 때보다 대내외적으로 불안한 정세 속에 있지만 굳건한 안보의식으로 지역통합방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각 기관 간에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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