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2일 시민단체, 산업체, 각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대전시 미세먼지 관리대책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고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처음 열린 회의에서 시 미세먼지 현황과 대책에 대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상일 센터장이 발표를 하고 협의회 위원이 참여하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권선택 시장은 “이번 대전시 미세먼지 민관협의회 구성으로, 지난 7월 구성된 충청권 4개 시·도 협의회와 연계해 새 정부에서 발표한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 30% 감축 등 저감대책 마련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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