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가 재계약하지 않기로 한 윤재국(오른쪽) 코치. [연합뉴스 자료사진]
▲ 한화 이글스가 재계약하지 않기로 한 윤재국(오른쪽) 코치. [연합뉴스 자료사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17시즌을 치른 코치 11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최태원, 나카시마 데루시, 양용모, 이철성, 윤재국, 임수민, 전대영, 김응국, 신경현, 박영태, 권용호 코치 등 11명이 팀을 떠난다.

지난 5월 김성근 전 감독이 퇴진하고, 이상군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른 한화는 새 사령탑 선임을 준비 중이다.

김 전 감독 시절 영입한 코치 대부분이 팀을 떠났다.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면 코치진 인선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화 관계자는 "최적의 감독과 코치를 고르고자 고민 중이다. 감독 확정 시기를 단정할 수 없지만, 팀의 미래를 그려나갈 지도자를 고를 것"이라고 밝혔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