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국민 홍보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동군, 영동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과 소방차 등 장비 5대가 동원돼 합동으로 시행됐다.
또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영동전통시장 일대에서 의용소방대원 및 시장상인회원 20여명과 함께 소방차 출동에 장애가 되는 요소들을 제거하고, 주변 상인들에게 '좁은 길 한쪽 주차하기' 안내 등 소방통로 확보를 위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구급차나 소방차를 보는 시선이 달라질 것"이라며 "5분의 기적 골든타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