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지역 내 산간·농촌마을의 소규모 수도시설 배수지(물탱크)에 첨단 보안시스템을 설치한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총 11억원을 투자해 계곡수와 지하수를 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200곳의 배수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군은 소규모 수도시설 배수지 접근을 물리적으로 제한하기 위해 출입문과 배수탱크 뚜껑 등에 안전센서를 설치하고 상시 감시하는 블랙박스 카메라를 도입한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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