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와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국토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역행하는 중앙선 새마을호 운행 중단을 즉각 철회하라"며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촉구했다. 제천시 제공
제천시와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역행하는 중앙선 새마을호 운행 중단을 즉각 철회하라”며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방 분권 개헌 제천회의 출범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범시민단체 참가자 전원이 “제천을 거치는 중앙선 새마을호 운행 중단 결정을 철회하라”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달 27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와 관련, 서울~강릉 간 KTX의 열차 운행 계획을 확정하면서 청량리~제천~영주 구간 새마을호 열차를 4회(1일)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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