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롤러경기연맹이 지난 7일 '장다리식당'에서 2017년 단양 롤러인의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단양롤러연맹 소속 선수들은 2017 각종 전국대회에서 금·은·동 획득하는 등 50여 차례 입상해 단양군 롤러의 위상을 떨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강수진(3학년) 학생의 학부모인 임현정 씨가 연맹 발전기금 100만원을 권오길 회장에게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단양중·한국호텔관광고 총동문회 대표로 김대식 총동문회장이 해외 전지훈련(하이닝) 기금으로 100만원, 류한우 단양군체육회장(단양군수)이 192만원을 전달했다.

김학성 신단양지역개발 회장이 강혜원(단성중)·김대은(상진초) 학생에게 30만원과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단양군롤러스포츠연맹 권오길 회장이 서강준·박진호·정은지·이종경·김하랑·김도희·유찬·박재원 학생에게 상장과 장학금 각 10만원씩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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