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이달 5일부터 13일까지 서령고, 운산공고, 서산중앙고, 서일고에서 운영했던 ‘잡 멘토링 특강’이 많은 호응을 얻은 가운데 마무리됐다.

취업·진학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고교생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이 특강은 한화토탈, 롯데케미칼, LG화학 등 지역 기업체의 협조로 이뤄졌다.

이 기간 동안 기업체 인사담당자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채용정보를 설명하고, 전문 강사 특강을 통해 면접요령과 자신감 고취 등 동기를 부여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특강이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취업과 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근로자를 위한 직무능력 향상교육 등 다양한 계층의 취업과 고용안정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및 기업체는 서산시일자리종합센터(660-3419)로 문의하면 된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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