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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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역 한파 특보…괴산 청천 영하 17.2도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14일 괴산군 청천면의 수은주가 영하 17.2도까지 떨어지는 등 충북 전역에 사흘째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제천 영하 16.8도, 보은 영하 14.3도, 증평 영하 13.6도, 청주 영하 10.1도 등이다.

충북 전역에는 한파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다만,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다소 높은 0∼3도로 예상된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번 추위가 내일 낮까지 이어지겠다"며 "동파 방지와 건강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15일에는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도내 중·북부 일부 지역부터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1㎝ 내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내다봤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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