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0일 ‘2017년도 올해의 현장소장 및 감리단장’을 선정해 시상했다.

행복청은 행복도시를 안전하고 품질 높게 건설할 수 있도록 현장을 철저하게 관리한 사람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심사에는 행복청, 외부 전문가가 함께했으며, 그동안 행복청이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현장점검 우수사례 적용 여부 및 현장 가르침(멘토링) 참여 실적 등을 토대로 선정했다.

올해의 현장소장 2인은 △강산건설(주) 차재환 소장(해밀리, 6-4생활권 부지조성공사) △신동아건설(주) 김병수 소장(보람동, 3-2생활권 M1구역 공동주택 신축공사)으로 뽑았다.

차재환 소장은 공사현장의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 한 노력을 높이 샀으며, 김병수 소장은 방수층의 내구성을 높였다는 데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의 감리단장 2인은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주) 구자응 단장(다정동, 2-1생활권 다정유치원 및 초등학교) △(주)다인그룹엔지니어링 김종성 단장(고운동, 1-1생활권 L2구역 공동주택 신축공사)을 선정했다.

구자응 단장은 계단부 안전난간 설치방법을 개선했으며, 김종성 단장은 하자예방 및 생활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했음을 인정받았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매년 현장점검을 통해 우수한 현장을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행복도시 내 건설현장에 전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행복도시를 품격 있고 안전한 도시로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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