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11일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가공제품생산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18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취득과정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취득과정은 지난달 29일까지 교육생을 공개모집해 최종 50명을 선발했으며, 당초 모집인원 35명 보다 1.5배가 넘는 55명이 접수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이날부터 5월 중순까지 총 25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식품화학, 식품가공이론 및 식품위생 등 필기시험 대비 이론교육과 사과젤리, 통조림, 오이피클, 토마토퓨레, 장아찌 등 실기시험 대비 작업형 실습교육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이진숙 교육생은 "자격증 취득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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