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103㎡ 총 776가구, 용문역·탄방역 도보거리 위치
중소형 구성·단열설계 등 주목

▲ 대전 중심입지에 들어서는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탄방동2구역 재건축 단지로 조성되는 ‘e편한세상 둔산’ 주택전시관에는 연일 이어지는 한파 속에서도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사진은 e편한세상 둔산 석경투시도. e편한세상 둔산 제공
대전 중심입지에 들어서는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탄방동2구역 재건축 단지로 조성되는 ‘e편한세상 둔산’ 주택전시관에는 연일 이어지는 한파 속에서도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려개발·대림산업이 지난 26일 개관한 ‘e편한세상 둔산’ 주택전시관에는 주말 3일 동안 총 2만 2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면서 청약열기를 짐작케 했다. 주택전시관을 둘러본 방문객들은 편리한 생활환경, 교통 등 입지에 대해 호평하며 청약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강 모(43)씨는 “e편한세상 둔산은 대전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중심입지에 위치해 있어 분양 전부터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아파트다”며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이 편리할 것 같고, 공원도 가까워 청약을 넣을 생각”이라고 호평했다.

실제 ‘e편한세상 둔산’이 들어서는 둔산지구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거주민들의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근에 위치한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 롯데백화점 대전점, 홈플러스, 이마트, 세이브존, CGV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비롯해 행정타운 내 정부대전청사, 시청, 교육청, 검찰청, 경찰청 등 각종 공공·금융기관이 위치해 있어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 ‘e편한세상 둔산’ 주택전시관에는 주말 3일 동안 총 2만 2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e편한세상 둔산 제공
또 대전지하철 1호선 용문역과 탄방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에 자리매김하면서 정부청사역까지 약 6분, 대전역까지 약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강조되고 있다. 전 주택형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데다 e편한세상만의 단열설계 등 실용적인 설계가 적용된 점도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이 단지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이 적용돼 결로발생을 최소화한 단열설계기술을 적용, 소음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거실, 주방에는 침실보다 2배 두꺼운 60mm 층간소음 저감 바닥재를 사용함으로써 소음 및 난방에너지를 저감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운동공간, 마을텃밭 등 다양한 조경공간을 조성해 주거쾌적성을 높였으며, 피트니스센터, 라운지카페,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이 모(33) 씨는 “살고 있는 아파트가 오래돼서 관리비가 많이 나오는 편인데, 에너지 절감 기술들이 적용된다고 해서 마음에 든다”며 “단지 내 조경공간이 많고 피트니스센터, 카페 같은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살기에 좋은 아파트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e편한세상 둔산’은 지하 2층. 지상 10~22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3㎡, 총 776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72㎡·84㎡ 231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을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72㎡ 192가구 △84㎡A 20가구 △84㎡B 19가구로 구성돼 있다. 청약일정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내달 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단지 당첨자는 내달 7일, 2단지는 내달 8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내달 20~22일 3일간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대전 서구 둔산동 1407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대전지하철 1호선 시청역 5번 출구와 인접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둔산 분양관계자는 “e편한세상 둔산은 대전 핵심입지에 위치해 교통, 편의, 교육 등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데다 노후주택 밀집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인 만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았다”며 “주택전시관 방문객 대부분이 청약상담을 받고 돌아갔을 정도로 관심이 높아서 성공적인 청약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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