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 박성원(50) 대변인이 12일 충북도의원 제천 1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천의 변화와 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제천’, ‘물류 거점도시 제천’, ‘천혜의 관광 자원을 가진 제천’은 낡은 패러다임”이라며 “이제는 4차 산업과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관광이 절실한 시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치유와 휴양, 웰빙으로 관광의 목적이 전환하는 △웰니스 산업 클러스터 구축 △충북도 북부출장소 역할 강화 △제천 지역 소방 인력과 예산 확보 △농업 기반 시설 확충 △교육에 대한 과감한 투자 등을 공약했다. 박 대변인은 청전초와 대제중, 제천고, 충북대를 나왔다. 현재 중앙당 중소기업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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