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대학교 2017학년도 제21회 전기학위수여식이 채훈관 총장,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학부모, 학생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오전 U1대 영동본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사 728명, 석사 17명 등 총 745명의 졸업자가 영예로운 학위를 받았다. U1대는 현재까지 889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이번 졸업식에서는 2004년 당시나이 54세 만학도로 입학한 故 배소식 씨가 학업을 다 마치지 못하고 지병으로 2015년도에 세상을 떠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 이 학생의 살아생전 만학도로 입학하면서의 학업 목적과 의지가 높이 평가돼 명예졸업장이 수여됐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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