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문해교실은 초등 3단계로 구성돼 다음 달 12일부터 40주간 매주 2∼3회 수업으로 군 평생학습센터에서 무료(교재 제공)로 운영된다.
교육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 등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는 초등학교 미 졸업자로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결혼이민자도 신청 가능하다.
교육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에 단양군평생학습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장성진 군 평생학습팀 주무관은 “초등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은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 대상 학력보완 한글교실”이라면서 “교육을 마치면 검정고시 없이 초등학력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