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오후 특수교육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2018학년도 1학년 담임예정교사를 대상으로 한글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입학초기 학생들의 수준이 달라 어려움을 겪는 한글 수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한글을 읽고 쓰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이해와 초기 문해력을 향상하기 위한 지도 방안을 제시했다.

1학년 담임교사 대상 한글교육연수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한글해득 82차시 지도를 위해 배포된 한글교육 도움 장학 자료의 활용 방법 안내, 찬찬 한글 해득 진단도구 및 교재 활용, 한글교육 교수학습 방법 개선 및 읽기 부진 학생 지도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의 한글교육 교수·학습 방법 개선 역량을 강화했다.

아산교육지원청 허삼복 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1학년 담임교사들이 학생들의 한글 해득 수준이 달라도 즐겁게 가르칠 수 있는 수업을 전개함으로 입학초기 1학년 학생들의 읽기 어려움으로 인해 발생되는 학습부진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학생들이 함께 한글 배움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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