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영어권 국가에서 선발된 신규 톡(TaLK) 원어민 영어봉사 장학생이 사전 연수를 시작으로 3월부터 도내 농어촌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톡 원어민 영어봉사 장학생은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도교육청과 교육부가 농촌지역 소규모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 도·농간 영어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초청했다.

도교육청은 봉사활동 시작에 앞서 20~22일 간 올해 투입될 제20기 톡 원어민 장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수에서는 교수학습자료 제작과 스토리텔링, 수업안 작성 및 시연, 읽기·쓰기 지도법 등이 안내된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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