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는 22일 오전 새롬동 종합복지센터에서 세종맘카페 회원을 대상으로 ‘공감치안 37.5’의 시작을 알리는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 및 ‘충남폴 알리미’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학교전담경찰관으로 구성된 에듀폴밴드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틀을 벗어나 음악과 함께 스토리 텔링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행사를 주관한 세종맘카페 대표 정연숙씨는 “학교폭력 예방노래 등 경찰관이 직접 작사·작곡한 음악을 통해 자연스럽게 상호 공감대가 형성 됐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이 불안해하는 부분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세종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으로 주민의 의견을 듣는 기회를 늘리겠다”며 “온라인 소통 창구인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충남폴 알리미를 적극 활용해 지역민이 함께하는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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