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6일 군 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제3기 태안군 평생학습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평생학습대학은 군민들에 대한 학습기회 확대와 역량 강화, 학습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3월과 9월 1·2기 평생교육대학 운영을 통해 총 660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한상기 군수의 격려사와 이희수 중앙대 교수가 ‘제4차 산업혁명과 평생학습’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제3기 평생학습대학은 6월 27일까지 실시되며 △바리스타(2급) △방과 후 중등 수학 지도사(2급) △수채화(초급·중급) △컴퓨터 엑셀(중급) △플로리스트(취미반) △프랑스 자수 △초보 여행영어 △라떼아트(취미반) △인문학당 등 총 16개 과정에 역대 최다인 422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지역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2018년 여성회관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도 지난 5일 개강식을 갖고 6월 말까지 17주 과정의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맛있는 중국어 △힐링요가 △필라테스 △차밍댄스 △다이어트 요가 △제과제빵 △POP 손글씨 △트로트 가요교실 △우쿨렐레 △기타교실 등 22개 강좌에 513명이 참여한다.

평생학습대학 개강식에 참석한 한상기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태안군 평생학습의 요람이 될 평생학습대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알차게 습득할 수 있도록 행복한 학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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