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농업인 소득증대 기여를 위한 올해 정례직거래장터를 오는 28일 서원구 성화동 장전공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장을 시작한다.

최근 농산물 수입 개방과 부적합 불량식품 유통 등으로 소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요구하고 농가는 유통 판로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어서 정례 직거래장터 통한 농산물 판매가 하나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정례 직거래장터 8곳이 구별로 개장한다.

장소와 일정별로는 △상당구 망골공원(다음 달 3일부터 매주 화요일) △충북농협금요장터(다음 달 13부터 매주 금요일) △서원구 장전공원(28일부터 매주 수요일) △흥덕구 흥덕구청광장(30일부터 매주 금요일) 등이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