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김종대 국회의원과 정세영 충북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해 정의당이 이번 지방선거에 침하는 자세 및 대책 등을 설명하고, 채 예비후보의 시의회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채 예비후보는 "충주는 타 시·군에서 이뤄놓은 진보적인 의제나 조례들을 아직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으며, 또한 각종 비리와 추문에 충주시민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고 있는 지금의 충주시의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히고 "복지, 환경, 교육, 노동 등 많은 부분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충주시의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시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하나하나 듣고 반영하며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정 지원과 시내버스 준공영제 추진, 사회적 마을기업 지원, 국공립 단설유치원 건립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