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공연 등 행사기간 13~15일

▲ 중부 내륙의 대표 봄 축제로 자리 잡은 '제21회 제천 청풍호벚꽃축제'가 다음 달 11일부터 22일까지 청풍면 소재지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제천시 제공
중부 내륙의 대표 봄 축제로 자리 잡은 ‘제22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가 다음 달 11~22일 펼쳐진다.

벚꽃축제 추진위원회는 청풍면 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릴 이번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축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는 본 행사 기간은 13~15일 사흘간이다. 개막식은 13일 오후 7시에 청풍면 문화마을에서 열린다. 개막 축하 공연으로 브라스밴드와 아카펠라그룹 다이아, 박남정 등이 무대에 오른다.

14일에는 벚꽃 듀오 노래자랑 예선, 비보이 뮤지컬 마리오네트 등이 이어진다. 15일에는 트레블러 크루의 택견 비보이 ‘천무’ 공연과 마임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 벚꽃 커플 즉석 사진 이벤트와 야간 벚꽃 레이저쇼, 전통의상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또 행사장 주변 도로 일부 구간을 ‘벚꽃 레드카펫 포토존’으로 정해 레드카펫·그림자 포토존, 프리마켓 존을 운영, 관광객들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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