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내달 7일… 시식회·체험행사 다채

▲ 태안 ‘제9회 몽산포항 주꾸미 & 수산물 축제’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린다.
태안 몽산포항에서 열리는 ‘제9회 몽산포항 주꾸미 & 수산물 축제’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린다.

봄철 대표 수산물인 주꾸미를 비롯해 다양한 수산물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이번 수산물축제는 몽산포항 주꾸미 & 수산물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문갑모) 주관으로 열려 축제기간에 수산물 시식회와 주꾸미 및 물고기 잡기 등 각양각색의 체험행사와 더불어 축하공연, 마술 및 동아리 공연,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 다양한 무대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주꾸미 축제 이외에도 태안군에는 봄을 맞아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천리포수목원과 남면 팜카밀레, 청산수목원, 안면도 휴양림, 솔향기길 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해 상춘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내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새롭게 개최되는 태안 세계튤립축제가 지난 19일부터 열려 오는 5월 13일까지 25일간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주꾸미와 수산물도 드시고 꽃 축제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며 “가족과 함께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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