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은 지난 21일 서천지역 다문화가족 60명을 초청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무료 생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초청된 가족들은 국립생태원 생태해설사와 함께 열대관, 극지관 등 5대 기후대별 동·식물을 체험하며 생태계의 가치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연어의 일생을 소재로 한 4D영화 '엄마 숲'을 관람했다.
또 생태글방에서는 봄맞이 특별 생태동화작가 북 콘서트와 깜짝 마술쇼 등 생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국립생태원은 올해 말까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단체로 방문하는 다문화가족 관람객에 대해 입장료와 4D영화 관람, 숙박시설 및 생태해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기자 프로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