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는 지난 20일 영동읍 청소년수련관 2층 교육장에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BBS충북연맹 영동군지회에서 운영하는 관내 초등학교 다자녀·맞벌이 가정 등 4~6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화재발생 사례 소개를 통한 화재예방 및 피난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올바른 119신고요령, 지진발생 시 대처요령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체험을 바탕으로 가정 및 학교에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데 주안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영동소방서 이준형 소방관은 "화재 및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말고 오늘 배운 내용대로 침착하게 대응해 각종 긴급 상황 시 적절히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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